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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6

[중앙아시아사] - 유목민족사 역사 연표 (*23년 1월) BC 3500, 유목민의 등장과 말 BC 7C, 역사상 첫 유목민: 스키타이 BC 4C, 호(胡)와 흉노의 등장, 만리장성의 축조 BC 129, 흉노 제국과 한 제국의 전쟁 BC 126, 중앙아시아와 한나라, 타림분지의 국가들 BC 52, 흉노와 한의 관계변화, 호한야 선우와 왕소군 AD 48, 흉노의 2차 분열과 일축왕, 남흉노의 등장 AD 89, 북흉노의 서천, 그리고 흉노제국의 멸망 AD 1C, 유목민족 오환의 등장 AD 4C, 한인 왕조의 혼란과 몰락, 유목민족의 중원 이주 AD 4C,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패자, 유연의 등장 AD 6C, 돌궐 제국의 성장과 분열 AD 6C, 당나라와 돌궐제국, 돌궐의 서방정책 AD 657, 돌궐의 멸망과 새로운 돌궐 제국, 돌궐 2제국의 부흥(679 - 744) .. 2023. 1. 5.
[중앙아시아사] - 징기스 칸 사후 몽골제국의 권력다툼 징기즈칸은 1227년 대외원정을 가던 도중 사망하였다. 서하 원정 당시 사망하였고 위대한 칸의 죽음에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그것은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징기즈칸은 생전에 셋째아들인 우구데이를 후계자로 지명해두었다. 그러나 그가 사망한 뒤 막내아들인 톨루이는 몽골의 관습에 따라 특수지위인 ‘화로의 주인’을 이용해 후계자가 되려고했다. 몽골족은 자식들이 커서 분가할 때마다 아버지에게 재산을 받아 분가하지만 막내는 마지막에 아버지의 남은 재산을 갖게된다. 이를 화로의 주인이라고 하는데, 이로인해 몽골은 말자상습이라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말자상속은 아니고 남은재산을 모두 물려받는 전통이다. 막내 톨루이는 쿠릴타이 개최를 미루면서 까지 기회를 엿보았지만 징기즈칸의 유언을 묵살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 2022. 6. 2.
[중앙아시아사] - 위구르 제국의 후예: 하서 위구르 [중앙아시아사] - 위구르 제국의 후예: 하서 위구르 위구르가 840년 키르기즈에 의해 멸망하면서 위구르의 유랑민 집단은 크게 두가지 세력으로 나뉘어졌다. 남쪽으로 이동한 남주파와 서쪽으로 이동한 서주파로 나뉘어진다. 남쪽으로 향했던 남주파는 외게테긴을 다시 카간으로 세우고 험한 고비사막 이남으로 향하였다. 남주파는 고비사막 이남에서 다른 위구르 세력을 규합했다. 당시 남주파의 세력은 어림잡아 인구 100만명에 해당했다. 위구르인들은 하나의 세력을 이루어 당에 식량을 우선 요구했고 수많은 위그드인이 몰려오자 당은 이들의 항복을 요구하며 대치하였다. 당으로서는 칸까지 포함된 정치집단의 등장이 반갑지 않았으니, 당연한 조치였다. 그러나 곧 당은 843년 이들의 본진을 공격하여 위그드인들을 몰살시켰다. 이러한.. 2022. 5. 8.
[중앙아시아사] - 당과 돌궐제국, 돌궐의 서방정책 새롭게 몽골초원에서 흥기한 돌궐은 제국을 세웠다. 흉노와 달리 돌궐은 영역이 넓어 서쪽 카스피해까지 미쳤기 때문에 당시 서아시아에 존재하던 사산왕조 페르시아는 물론이고 그 너머 비잔티움 제국과도 관계를 맺었다. 돌궐제국은 사산왕조와 연합해헤프탈 훈족을 멸망시키고 아무다리야강을 기점으로 서로의 영토를 분할 하였다. 이로써 돌궐제국은 사산왕조 페르시아와 국경을 맞대게 되었다. 사산왕조 페르시아와 돌궐은 초원길을 통한 비단무역을 두고 대립하였다. 돌궐제국은 사산왕조가 영유하고 있던 국제 교역로를 우회해서 이들이 가지고 있던 영향력을 빼앗고자 했다. 그리하여 교역로를 두고 돌궐은 페르시아를 거치지 않고 비단을 교역할 길을 찾기위해 노력하였다. 이때 돌궐의 눈에 들어온 나라가 바로 동로마제국, 비잔티움이었다. .. 2022. 4. 14.
[중앙아시아사] - 역사상 첫 유목민: 스키타이 역사상 첫 유목민: 스키타이 스키타이 중앙아시아에 나타난 민족이며, 또한 역사에 처음 이름을 남긴 유목민 세력이다. 스키타이 인들은 인종적으로는 인도-이란계에 속하는 민족이며 스키타이에 관련해 상세한 기록을 남긴 사람은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이다. 역사가이자 철학자이던 헤로도토스는 저서 에 옛 스키타이의 구전 설화들을 수집하여 이것들을 모아 서술하였다. 또한 스키타이 민족의 기원에 적어두었는데 이들은 원래 아락세스강 동쪽에 살던 민족으로서 맛사게태의 공격을 받아 자신의 근거지를 이탈해 서쪽으로 이주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흑해 북안의 킴메르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킴메르인들이 스키타이 인들을 피해서 캄카스 산맥을 넘어 남쪽으로 도망치자 스키타이 인들은 이들을 쫒아 소아시아, 지금의 중동.. 2021. 4. 1.
[중앙아시아사] - 유목민의 등장과 말 유목민유목민의 등장과 말 유목민이란 말과 양, 염소등의 가축을 기르고 이들을 먹이기 위해 목초지를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유목민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야생의 말을 가축화하는 순화 과정이 먼저 수반되어야 한다. 최초의 유목민이 출현했을것이라 추측되어지는 ‘안드로노보 문화’, ‘아파나시에보 문화’, ’카라수크 문화’ 등에서는 대체로 기원전 3500~ 3000년경 까지는 말의 순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인간에게 순화된 말은 처음에는 타고 다니는 용도 보다는 주로 마차를 끌게하는데 적극적으로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인간이 말의 등에 올라 타더라도 몸을 지지할 등자가 발명되지 않아서 몸을 지지하기 위해 허벅지의 근육만을 사용해 말을 붙잡아야 했기 때문이다. 뒤이어 바퀴가 등장하고, 더불어..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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