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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제국5

[중앙아시아사] - 몽골제국 이후의 동아시아와 오이라트 [중앙아시아사] - 몽골제국 이후의 동아시아와 오이라트 주원장이 명을 건국하는 1368년에 몽골인들은 대도와 상도를 명군에게 함락당했다. 몽골인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던 중국에서의 영토를 상실하고 초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북원이 건국되었지만 몽골제국은 1487년 다얀 칸이 즉위하여 재통일을 할때까지 120년간 내전 상태로 들어간다. 토곤 테무르 칸은 명군이 응창을 기습할때 가까스로 몸을 피해서 측근만을 이끌고 막북 몽골 초원의 카라코룸으로 대피했다. 토곤 테무르 칸을 북원의 1대 칸으로 보기도 한다. 1370년 사망한 토곤 테무르 칸을 이어 아유시리다라 칸은 전열을 가다듬어 명군의 군사적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한다. 명나라 홍무제는 1372년 봄 15만 대군을 세 갈래로 나누어서 출병시켰다. 각.. 2022. 7. 11.
[중앙아시아사] - 몽골제국의 칸국들: 훌레구 울루스 (일 칸국) [중앙아시아사] - 몽골제국의 칸국들: 훌레구 울루스 (일 칸국) 우구데이 가문의 칸과의 경쟁을 통해 왕위에 오른 툴루이의 아들 뭉케 칸은 자신의 동생인 훌레구에게 줄 땅을 분봉하기 위하여 중동 원정을 명령한다. 1255년 훌라구는 군사를 이끌고 중동원정을 시작한다. 이 원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랍 이슬람권의 중심지인 아바스 왕조의 수도 바그다드를 정복하는 것이었다. 훌레구는 1255년 출발하여 중앙아시아의 여러 도시들을 정복하고 2년 뒤인 1257년 11월 훌라구의 군대는 마침내 바그다드에 도착하여 성을 포위했다. 아바스 왕조의 마지막 칼리파 알 무스타심은 몽골군에 의해 살해당했다. 바그다드를 정복한 몽골 군은 도시를 무슬림을 학살하고 도시는 약탈한 후 불태웠다. 이렇게 아바스 왕조는 멸망하였다. 아바.. 2022. 6. 22.
[중앙아시아사] - 몽골의 칸국: 차가타이 울루스 [중앙아시아사] - 몽골의 칸국들: 차가타이 울루스 징기스칸이 1207년 부터 1211년 자제 분봉을 실시해서 차가다이가 받은 최초의 봉지는 알타이 산지 부근이었다. 이 알타이 산지 부근에 받은 초봉지는 이후에 서방원정으로 크게 확장되어 알말릭과 쿠야스 부근에 다다르게 되었고 곧 사마르칸드와 부하라에 이르는 지역까지 모두 포괄하게 되었다. 차가타이는 징기즈 칸의 둘째 아들이고, 차가타이 칸국의 칸을 처음으로 자처한 훌레구는 그의 손자였으며, 차가타이 칸국의 제3대 칸이 되는 예수 몽케는 그의 아들이었다. 차가타이 울루스는 울루스들 사이에서 중앙에 자리잡게 되어 중앙 울루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차가타이 울루스의 이러한 입지조건은 몽골 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변동에 계속해서 영향을 받았고 칸의 권력 안정.. 2022. 6. 20.
[중앙아시아사]- 몽골제국 톨루이 가문과 쿠빌라이의 즉위 [중앙아시아사]- 몽골제국 톨루이 가문과 쿠빌라이의 즉위 1251년 징기즈칸의 4남인 톨루이 가문은 징기스칸이 직접 후계로 정한 우구데이 가문에게서 자신들의 후계로 카안의 자리를 빼앗아 왔다. 뭉케 카안이 1259년 7월 사천 조어산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카안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카라코룸에 다시금 계승 문제로 인한 긴장케하였다. 이번 계승 분쟁은 뭉케의 두 동생인 쿠빌라이와 아릭 부케가 경합을 벌였다. 뭉케카안이 갑작스럽게 사망할 당시 쿠빌라이는 남송 원정군을 이끌고 남 중국에서 화이수이를 건너려던 참이었고 아릭 부케는 제국의 수도인 카라코룸에서 후방 업무를 총괄하고 있었다. 카안의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쿠빌라이는 남송원정을 중단하고 북상하다가 도중에 독자적으로 개평에서 쿠릴타이를 열어 1260년 4월.. 2022. 6. 18.
[중앙아시아사]- 몽골 제국 왕권 계승 전쟁의 종식 징기즈칸의 손자이자 툴루이 계의 적통인 쿠빌라이칸은 1260년 몽골제국의 5대 칸에 올랐고, 대원제국을 설립했다.1271년의 일이다. 쿠빌라이 칸은 재위 내내 제국내의 반란에 시달려야했다. 앞선 1260년 즉위 당시 아릭부케와의 갈등으로 몽골 제국은 왕권 계승전쟁에 휘말렸다. 쿠빌라이는 1260년 아릭 부케를 토벌한다고 선언하고 그해 6월 아릭 부케의 세력 일부를 쓰촨성 부근에서 제거하였다. 또한 자신의 정통성을 과시하며 자신이 적법한 계승자임을 발표했다. 아릭 부케는 카라코룸에서 쿠릴타이를 열고 쿠빌라이를 비난했다. 두 세력은 계속해서 카라코룸을 두고 격돌 했으며 이 일대는 황폐화 되었다. 또한 싱안링 산맥 울루스들의 맹주 나얀은 쿠빌라이가 일본 원정을 추진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징발과 통제를 강화하고..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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